[신상NEWS] CU ‘290 블렌드 캡슐커피’·맥도날드 ‘행운버거’ 外 시선 끄는 신상들

강이슬 기자 입력 : 2024.12.26 10:44 ㅣ 수정 : 2024.12.2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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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U]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소비자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을 신제품들이 출시됐다. 편의점 CU는 개당 290원의 초저가 캡슐커피 ‘290 블렌드 캡슐커피’를, 엔제리너스는 한 잔에 생딸기 13알을 담은 ‘리얼 생딸기 주스’를 각각 내놓는다. 맥도날드에서는 새해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도 동참할 수 있는 ‘행운버거’ 2종을 한정 판매한다. 또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에서는 반려동물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4종을 선보이고, 풀무원 디자인밀에서는 저당과 고단백을 고려한 ‘저당고단백밀’ 신규 식단 8종을 론칭한다.

 

■ CU, 개당 290원 초저가 ‘290 블렌드 캡슐커피’ 출시

 

CU가 개당 290원의 초저가 캡슐커피 ‘290 블렌드 캡슐커피(10개입, 2900원)’를 출시한다.

 

세계 커피 최대 생산국인 브라질의 가뭄 등으로 공급 우려가 커지면서 최근 아라비카 커피 원두 가격은 1977년 이후 4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원두 가격이 올해 들어서만 약 70% 오르면서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인스턴트 커피 업체도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처럼 커피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커피플레이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CU는 290 블렌드 캡슐커피 10개입을 2900원에 선보인다. 캡슐 1개에 290원, 그램(g)당 단가는 58원이다. 이는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나 이커머스 PB상품은 물론 균일가 생활용품점에서 파는 캡슐커피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며, 브라질, 파푸아뉴기니, 콜롬비아산 원두를 적절히 블렌딩 해 깔끔하면서도 고소한 단맛의 밸런스와 부드럽고 풍부한 크레마를 즐길 수 있다.

 

CU는 국내 최저가를 맞추기 위해 지난 1년간 협력사와 함께 원두 가격 추이를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원두 수매를 진행했다. 특히 즉석원두커피 get커피에 들어가는 브라질, 콜롬비아산 원두를 이번 캡슐커피 물량과 더해 대량 구매함으로써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원가를 절감했다.

 

또 생산라인 변경 없이 제조사의 기존 라인을 사용하며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는 등 공정 효율화를 통해 생산 단가를 낮췄으며,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과감하게 자체 마진까지 최소화해 초가성비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이향연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커피 가격에 연일 오르면서 편의점에서 가성비 커피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초저가 상품들로 알뜰 소비를 도와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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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GRS]

 

■ 엔제리너스, 제철 겨울 듬뿍 담은 ‘리얼 생딸기 주스’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겨울 시즌을 맞이해 제철 생딸기를 활용한 시즌 메뉴 ‘리얼 생딸기 주스’를 오는 27일부터 한정 판매한다.

 

‘리얼 생딸기 주스’는 제철 딸기의 본연의 맛을 선보이고자 약 반팩 분량의 생딸기 13알을 통째로 갈아 넣은 음료다, 최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신선함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는 제철인 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고자 ‘생딸기&생바나나라떼’와 ‘하와이안 베리 볼’도 함께 출시했다.

 

‘생딸기&바나나라떼’는 달콤한 라떼의 맛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한 메뉴로 우유와 딸기, 바나나를 조합해 상큼함과 달콤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하와이안 베리볼’은 하와이 대표간식 아사이볼에서 착안한 메뉴로 딸기와 블루베리로 이뤄진 스노우 위에 다채로운 토핑과 함께 떠먹는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엔제리너스는 딸기 시즌 메뉴 출시와 함께 SNS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제리너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한 이벤트는 댓글 또는 게시물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의 딸기 시즌 메뉴는 매년 고객들의 많은 인기를 얻은 메뉴로 올해 제철 과일의 맛을 극대화하고자 생딸기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에도 제철 과일 및 고객 트렌드 등을 반영한 다채로운 메뉴 출시를 통해 고객 만족 제고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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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맥도날드]

 

■ 맥도날드, 행운 기원·기부 동참 ‘행운버거’ 2종 한정 판매

 

맥도날드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기원하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연말연시 특별 한정 메뉴 ‘행운버거’ 2종을 출시한다.

 

올해 맥도날드가 선보이는 행운버거는 각각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2종이다. ‘행운버거 골드’는 특유의 감칠맛이 특징인 쫀득한 식감의 패티에 갈릭 소스와 마늘, 올리브유로 만든 아이올리 소스가 어우러져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거 메뉴다.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여기에 해쉬브라운을 추가해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메뉴로, 더 깊어진 풍미와 든든한 포만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돌돌 말린 이색적인 모양과 중독성 강한 시즈닝으로 매년 출시 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컬리 후라이’와 오렌지 시럽, 스프라이트 조합으로 금빛 색상을 자랑하는 탄산음료 ‘골드 맥피즈’도 함께 돌아온다.

 

행운버거는 새해 희망과 행운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아 2013년부터 매년 연말 출시되는 맥도날드의 대표 인기 한정 메뉴다. 특히 2019년부터 버거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 10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RMHC Korea에 전달하고 있다. 먹기만 해도 기부가 되는 ‘착한 버거’로 알려져 있다. 적립된 기부금은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공간인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운영과 건립에 사용된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년 연말을 맞아 출시되는 행운버거는 새해의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먹기만 해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연말연시 한정 메뉴”라며 “올해 역시 행운버거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기부’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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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상펫라이프]

 

■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출시

 

대상펫라이프의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Dr. nuto)’가 하루 한 포로 반려동물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챙길 수 있는 종합 영양제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 솔루션’ 4종을 출시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동물복지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무려 1500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건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면서 기호성 높은 영양제 제품을 찾는 보호자들의 수요도 늘고 있다. 이에 닥터뉴토는 원광대학교 동물자원 개발연구 센터장이자 수의사인 김옥진 교수와 협업해 동결건조 형태의 종합영양제를 개발했다.

 

반려동물 종합영양제 ‘닥터뉴토 올라이즈 원데이 멀티솔루션’은 반려견과 반려묘 용으로 각각 구분되어 북어 맛과 치킨 맛 두 가지로 총 4종이 출시됐다. 반려동물의 면역력, 항산화,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소만을 배합한 맞춤형 설계가 특징이다. 반려견 전용 제품에는 항산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코엔자임 Q10’과 혈중 중성지방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 등 9가지 필수 영양 성분을 담았다. 반려묘 전용 제품에는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한 ‘셀레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락토올리고당’ 등 11가지 영양소가 고루 포함돼 있다.

 

특히 대상㈜만의 발효공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L-아르기닌’을 함유하고 있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북어와 치킨 원물 동결건조 베이스를 사용해 제품의 신선도와 원재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의 기호성도 높였다. 또 해썹(HACCP)인증 시설에서 제조돼 더욱 믿고 급여할 수 있다.

 

이은비 대상펫라이프 상품기획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대상의 기술력으로 만든 원료와 함께 필수 영양 성분을 한 포에 담아 반려동물의 건강과 활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품질 종합영양제”라며 “본 제품을 시작으로 동결건조 영양제 시리즈를 계속해서 선보이는 등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제품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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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무원]

 

■ 풀무원 디자인밀, ‘저당고단백밀’ 신규 식단 선보여

 

풀무원의 개인 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Design Meal)’은 ‘저당’과 ‘고단백’을 고려한 신규 식단으로 ‘저당고단백밀’을 론칭했다. 

 

풀무원의 ‘디자인밀 저당고단백밀’은 한 끼로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 평균 400㎉대로 설계한 저당, 고단백 식단이다. 풀무원은 당류 섭취 조절이 필요한 식사를 하려는 고객 니즈를 반영하여 디자인밀의 당류 관리 타입 기준에 맞춰 신규 식단을 설계했다.

 

‘디자인밀 저당고단백밀’은 총 8종이다. 전 메뉴의 당류 함량을 100g당 5g 미만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저당’ 기준을 충족해 설계됐다. 설탕 대신 대체당인 알룰로스를 사용하여 저당을 구현하고 풀무원만의 디자인밀 레시피로 맛을 살렸다.

 

또 메뉴당 18g 이상의 단백질을 포함한 고단백 식단으로, 한 끼로 메뉴 평균 1일 영양성분 기준치 기준 단백질 섭취량의 47%를 채울 수 있다. 이에 더해 각 재료를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굽고 볶고 데친 채소와 단백질 찬을 더해 포만감 있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식단 평균 칼로리 400kcal대로 영양을 채웠다.

 

신메뉴는 ‘표고버섯소불고기정식’, ‘데리야끼치킨정식’, ‘토마토닭볶음정식’, ‘숯불소이불고기정식’, ‘매콤제육정식’, ‘대파제육불고기정식’, ‘라구파스타정식’, ‘토마토스튜&호밀빵정식’ 등 총 8종이다. 전 메뉴 채소와 단백질, 통곡물 비율을 2:1:1로 맞춰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다.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간편하게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다.

 

고슬고슬하게 지은 귀리현미밥에 굽고 볶고 데친 채소와 지방이 적은 육류, 식물성 단백질 찬이 더해진 한식 메뉴로 영양과 포만감을 높였으며, 라구파스타와 스튜&호밀빵 등 양식 메뉴를 더해 고객이 더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저당고단백밀’은 ‘디자인밀’ 홈페이지와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정기 구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매일 새벽 전용 보랭 가방에 담아 냉장 상태로 배송돼 가정과 사무실 어디서든 편리하게 식단을 관리할 수 있다.

 

김하영 풀무원 FI(Food Innovation) 마케팅팀 PM(Product Manager)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저당, 고단백 등 영양 균형을 맞추는 식문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어, 더욱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규 식단을 론칭했다”며 “내년 초 추가 메뉴를 발굴하여 선보이는 등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고려한 메뉴를 다채롭게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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