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3분기 누계 순이익 532억원…전년 대비 14.6% 감소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11.29 16:55
ㅣ 수정 : 2024.11.29 16:55
연체율 연체율·유동성 비율 개선…고정이하여신비율은 악화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SBI저축은행이 올해 3분기 532억원의 누계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623억원과 비교해 14.6% 감소한 수치다.
SBI저축은행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3분기만 보면 순익 규모는 371억원으로, 전년 동기 518억원 대비 28.37% 감소했다.
건전성은 개선됐다. 3분기말 BIS(국제결제은행) 자기자본 비율은 지난해 3분기말 14.54%에서 올해 3분기 16.88%로 2.34% 올랐다. 연체율은 4.69%로 전년 동기 4.76%에 비해 0.07%포인트(p) 개선됐다. 유동성 비율은 113.25%로 전년 동기 105.91%에 비해 7.34%p 상승했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3분기 5.86%에서 올해 3분기 6.34%로 0.48%p 악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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