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 임이자 의원, 최우수 의정활동 국회의원 선정…환경‧노동 분야 지속가능성장 입법 활동 주도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11.29 16:07 ㅣ 수정 : 2024.11.29 16:07

27일,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서 최우수 의정활동상 수상
22대 국회 통과 법안 총 76건 중 9건이 임이자 의원 대표발의 건
환노위 입법 활동 및 지역 숙원 사업 해결에 앞장서며 3선 성공
지역구인 상주·문경 현안 및 숙원사업 해결에도 큰 성과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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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의원 [사진=임이자 의원실]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상주‧문경)이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을 수상했다.

 

임이자 의원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소통대상'에서 의정활동 부문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뉴스투데이(대표 강남욱)와 한국경영커뮤니케이션학회(KABC, 학회장 박용승)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결제원이 후원했다.

   

임이자 의원은 환경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기후대응 위기 대응 정책을 마련했고, 노동 분야에서는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법안을 마련했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경‧노동분야에서 활발한 입법활동을 통해 다른 의원들에 모범이 되었다. 임이자 의원이 22대 국회에서 대표발의한 총 37개 법안 중 9개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달까지 대표발의한 법안은 환경 18건, 노동 17건, 기타 2건이며 이 중 환경 분야 법안 4건과 노동 분야 법안 5건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달 4일 헤럴드경제에서 본회의 처리 법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6건의 통과 법안 중 8건(근로기준법에 반영된 개정법안 2건)이 임이자 의원의 대표발의 법안으로 나타나, 본회의 통과 법안을 가장 많이 대표발의한 의원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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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이 '2024 지속가능경영 소통대상'에서 최우수 의정활동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사진=뉴스투데이]

 

환경 분야에서는 올해 내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는 제정법을 발의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기후위기 취약성, 회복력, 위험, 적응정보를 구체화하고, 통합 플랫폼 구축과 관리체계를 통해 기후위험평가 및 적응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하며, 취약계층 조사와 위험지도를 통해 대응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목표로 하는 '기후위기 적응 및 국민안전 강화에 관한 특별법안(기후적응법)'을 대표로 발의했다.

 

노동 분야에서는 근로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 온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고, 지난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임금체불 예방과 근로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미지급 임금에 지연 이자를 부과하고, 상습 체불사업주에 대해 형사처벌 외 정부지원 제한, 공공입찰 불이익, 신용제재 강화 등의 제재를 도입하고, 근로감독을 위한 자료 요청 권한을 법적으로 규정해 노동권 보호를 강화하려는 임금체불 관련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임이자 의원은 지역 현안을 살피고, 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도 큰 성과를 거뒀다. 3선 의원인 임이자 의원은 지난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상주 77.1%, 문경 78.5%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됐다. 문경(점촌)-상주-김천 중부내륙 고속철도 예비타당성 조사에 통과하며 총사업비 1조3000억원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상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총사업비 1738억원) △경북 국민안전체험관 상주시 선정(588억원) △상주시 노인회관 설립(58억3500만원) △상주시립도서관 신축(193억 5100만원) 등의 사업을 성공했다. 

 

문경은 지역 숙원사업인 단산터널 공사(400억원)와 문경시 보훈회관 신축 사업(총사업비 38억원)을 완료했다. 또한, 문경 돌리네 습지를 람사르 습지에 등록했으며 문경시 영강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했다. 지난해에 문경시를 수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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