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한신공영은 1일 경기 양주시 덕계동에 건설하는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선보였다. 이날 현장에는 다수의 인파가 몰렸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75~84㎡ 724가구를 분양한다. 평형별로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 등이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타단지와 차별화된 조경 시설을 자랑한다. 분양 관계자는 <뉴스투데이>에 "단지 안에 1km가 넘는 8개의 조경 특화 둘레길을 적용했다"며 "이 길은 인근에 위치한 도락산과 연결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의 설명대로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는 둘레길의 존재로 하나의 큰 공원과 같은 단지가 조성된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B는 <뉴스투데이>에 "특별히 외부로 나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자연환경과 어우러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1호선 덕계역이다. 다만 도보로는 20분 이상 걸리며 반경으로는 1.2km 떨어져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멀지 않은 거리에는 덕정역이 자리하고 있는데 GTX C 정차가 예정돼 있어 해당 구간을 통해 삼성역까지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입주민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마련된다. 버스를 통해 가장 가까운 덕계역은 물론 양주역, 옥정역 모두 10분 안팎으로 도달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 A는 <뉴스투데이>에 "덕계역이 도보로 가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인데 셔틀버스가 있다면 편리할 것 같다"고 말했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의 평당 분양가는 1440만원 이다.
전용면적별 금액은 △75㎡ 4억2970만~4억5700만원 △84㎡A 4억5690만~4억8600만원 △84㎡B 4억4970만~4억8310만원 등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공인중개사는 <뉴스투데이>에 "가격이 잘 나와서 분양완료까지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주요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셔틀버스를 운행해 원도심과 신도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며 "단지 내 공원 조성 등 주거환경 차별화에도 신경을 많이 쓴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를 접수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계약은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