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25억원과 483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이 147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알테오젠(196170)은 전 거래일보다 13000원(3.71%) 상승해 36만3000원을 나타내며 코스닥 시총 1순위를 유지했다.
이 외에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71%)과 HLB(3.58%), 에코프로(2.34%) 리가켐바이오(8.26%), 휴젤(1.32%) 등도 올랐다.
반면 엔켐(0.56%)과 클래시스(0.60%), 리노공업(1.27%), 레인보우로보틱스(0.15%), 펄어비스(1.73%) 등은 하락했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준 50bp 금리 인하 이후 침체 우려가 완화됐다. 국내 주식 시장은 수급 공백으로 필요 이상의 변동성에 노출돼 과거 외국인 1조원 순매도 시 일간 변동성 1.4% 기록한 것에 비해 현재 3%대로 두 배 이상 확대된 상태다. 개인 수급 약화와 기관투자자 중장기 자금 감소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장기 관점에서 수급 공백은 완화될 전망이다. 펀더멘털은 결국 회귀할 것이기에 수급 공백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한 반도체 정점 후 하락(피크 아웃) 우려는 확인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 날 같은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20원 상승한 1,330.20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