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 위한 ‘대금 지급 집중기간’ 운영
[뉴스투데이=김한경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방위산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5,000억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대금 지급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반사청은 이날부터 13일까지 국방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24시간 대금 청구를 접수하고 있으며, 납품 대금은 기존 5일에서 2일, 선금 및 착·중도금 등은 기존 14일에서 3일로, 지출심사 및 대금지출 기간을 단축해 신속하게 결제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금 지급 집중기간’ 운영은 고금리 및 고물가 등으로 민생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을 최우선으로 선금 및 착·중도금 등을 신속히 조기 지급해 업체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민생대책의 일환이다.
이영섭 방사청 운영지원과장(부이사관)은 “추석 명절 전에 결제대금 조기 집중기간을 운영해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자금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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