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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수익률 상위권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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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유 기자
입력 : 2024.08.20 01:25 ㅣ 수정 : 2024.08.20 01:25

상위 5개 부문 선정, 증권사 중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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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투자증권]

 

[뉴스투데이=김지유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이하 디폴트옵션)에서 ‘4가지 위험등급별 수익률 상위 5개사’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증권사 중 최다 선정됐다.

 

19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고위험상품군인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 고위험 BF3호’의 수익률이 지난 1년 기준 21.57%, 6개월 기준 15.41%로 각각 상위 3위권을 차지했다. 

 

중위험상품군인 ‘중위험 BF3호’, 저위험 포트폴리오 3호도 1년 기준 11.84%, 7.95%로 수익률 상위 5개 상품에 포함됐다.

 

신한투자증권 디폴트옵션은,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맞춰 투자비중을 배분하는 TDF(Target Date Fund)와 주식과 공사채의 보유 비율을 일정유지해 안정 성장을 꾀하는 밸런스 펀드(Balance Fund) 같은 자산배분형 펀드를 조합한 개별 포트폴리오 구축이 특징적이다. 

 

신한투자증권의 투자상품솔루션부가 제공하는 포트폴리오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신한자산운용의 신한투자증권 전용 자산배분형 펀드(BF) ‘신한밸런스프로펀드’의 성과가 수익률 상승을 견인했다.

 

신한투자증권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은 투자성향과 상품위험 등급을 확인한 후 가입자가 직접 신한 SOL증권 앱에서 지정하고 매수할 수 있다.

 

김계흥 신한투자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은 “검증된 디폴트옵션 선정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퇴직연금 수익률을 거양할 수 있도록 디폴트옵션 상품 선정 및 리밸런싱 과정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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