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지원으로 사회문제 해결하는 DB손해보험…'교통·환경 챌린지 6기' 모집

김태규 기자 입력 : 2024.08.16 09:39 ㅣ 수정 : 2024.10.16 10:51

손해보험업 밀접 분야 소셜벤처 창업자 발굴·지원 및 육성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DB손해보험]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DB손해보험이 '교통∙환경 챌린지 6기'를 모집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16일 DB손보에 따르면 이 챌린지는 교통∙환경 분야에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 지원 및 육성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올해 여섯 번째 진행되는 이 사업은 국내 보험업계에서 처음 시도된 중장기 공익 스타트업 사회공헌 사업으로, 선발된 소셜벤처에 사업 지원금과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1대 1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2019년 처음 진행된 '교통·환경 챌린지'는 시작 이후 약 500여개의 기업이 신청했다. 총 25개의 소셜벤처를 지원∙육성해 기업 성장과 함께 고용 창출, 투자 유치 등의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또 챌린저간 업무 협력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창출했다. DB손보는 향후에도 비즈니스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업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교통∙환경 챌린지 6기 참가 접수는 이달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교통∙환경관련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한 7년 미만의 기업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은 △사업비 3000만원 지원 △법무, 세무·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교육 △성과 공유 컨퍼런스 행사 △기존 기수와의 기업 네트워킹 프로그램 △환경재단과 협업 우선권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DB손보 관계자는 "교통∙환경 챌린지 사업을 통해 손해보험업과 밀접하게 연관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왔다"면서 "교통∙환경 챌린지 지원 사업이 선정기업에 대해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만큼 사회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변화를 이끄는 창업가를 육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