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이달부터 퇴직연금 개인고객 전부를 대상으로 투자전략리포트 제공과 더불어 1:1 대면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1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기존 VIP연금컨설팅을 확대 실시하는 이번 서비스는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고객 8만7388명을 대상으로 한다.
컨설팅은 투자상품솔루션부의 포트폴리오, 세무 전문가를 통해 투자전략리포트 제공 및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지점 프라이빗뱅커(PB) 관리자가 매칭돼 있는 고객의 경우 전담PB와 전문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로써 신한투자증권은 차별화된 퇴직연금자산관리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지난 2020년부터 VIP연금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절세혜택관련 VIP연금보고서를 제공해 1:1 연금설계를 도와 은퇴설계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2개월 간 시행한 VIP 연금컨설팅에서 총 112건을 기록하며 연금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모바일 가입고객도 관리자가 매칭되지 않는 비관리고객의 경우, 디지털 연금 자산관리 센터 베테랑 투자전문가로 구성된 연금 디지털PB를 통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임혁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영업그룹장은 “고객들이 대면 컨설팅을 통해 얻는 신뢰와 만족감은 매우 크다”라며 “10월 시행 예정인 퇴직연금 실물이전제도 시행을 앞두고 고객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