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고용지표 호재속 상승…인텔 7.90%↑
[뉴스투데이=임재인 기자]
■ 뉴욕 금융시장 요약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지난 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83.04포인트(1.76%) 상승한 39,446.49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9.81포인트(2.30%) 오른 5,319.3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4.21포인트(2.87%) 뛴 16,660.02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 증시는 고용지표가 호재를 보이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3일까지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보다 1만7000건 감소한 23만3000건이라고 밝혔다.
경기 악화 우려가 완화되면서 시장에 반영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기대도 낮아졌다.
국제 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96센트(1.30%) 오른 76.19달러에 마감했다.
종목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6.13% 뛰었다. 인텔과 테슬라, 브로드컴도 각각 7.90%와 3.69%, 6.95% 상승했다. 애플과 퀄컴,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각각 1.66%와 5.66%, 1.07% 올랐다.
■ 주요 기업공시 (8일)
- 바텍(043150) : 2분기 영업이익 168억원, 전년비 14% 감소
- 레이언스(228850) : 2분기 영업이익 22억원, 전년비 66% 감소
- 클리노믹스(352770) : CB 전환가액 1276원으로 조정
- 텔레칩스(054450) : 2분기 영업이익 11억원, 전년비 80% 감소
- 코난테크놀로지(402030) : 거래소와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 구축 개발용역 체결
- 바이온(032980) : 류진형‧장영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 프로이천(321260) : 2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인바디(041830) : 2분기 영업이익 94억원, 전년비 8% 증가
- 원익IPS(240810) : 2분기 영업손실 31억원, 적자폭 축소
- 싸이맥스(160980) : 2분기 영업이익 56억원, 전년비 122% 증가
- 원익머트리얼즈(104830) : 2분기 영업이익 159억원, 전년비 218% 증가
- AP시스템(265520) : 2분기 영업이익 126억원, 전년비 13% 증가
- 현대무벡스(319400) : 5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배럴(267790) : 2분기 영업이익 26억원, 전년비 4% 증가
- 에스앤에스텍(101490) : 1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CJ ENM(035760) : 2분기 영업이익 353억원, 흑자전환
- 효성오앤비(097870) : 19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 비에이치아이(083650) : 268억원 규모 LNG 복합화력 발전설비 공급계약
- 스튜디오드래곤(253450) : 2분기 영업이익 104억원, 전년비 36% 감소
- 수성웹툰(084180) : 2분기 영업손실 10억원, 적자폭 축소
- 이수앱지스(086890) : 2분기 영업이익 48억원, 전년비 5708% 증가
- 한글과컴퓨터(030520) : 2분기 영업익 199억원, 전년비 8% 증가
- 메쎄이상(408920) : 2분기 영업이익 29억원, 전년비 6% 증가
- 가온칩스(399720) : 72억원 규모 주문형 반도체 설계 개발‧공급 계약
- SGC E&C(016250) : 1382억원 규모 EVA 생산설비 건설공사 계약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 : 2분기 영업이익 123억원, 전년비 88% 증가
- 에스폴리텍(050760) : 2분기 영업이익 8500만원, 흑자전환
- 예스티(122640) : 2분기 영업이익 38억원, 전년비 926% 증가
- 헥토파이낸셜(234340) : 2분기 영업이익 35억원, 전년비 19% 증가
- 헥토이노베이션(214180) : 2분기 영업이익 112억원, 전년비 18% 증가
- 펄어비스(263750) : 2분기 영업손실 58억원, 적자폭 축소
- 씨아이에스(222080) : CB 전환가액 9625원으로 조정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김범석 1차관, 물가관계차관회의(오전 9시, 비공개)
- 물가관계차관회의 개최 (잠정)
[금융위원회]
- 김병환 금융위원장, 주간업무회의(10시)
[한국은행]
-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 개최(6시)
- 2024년 7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12시)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 및 치유 프로젝트 선포식 및 토크콘서트(10시)
■ 눈에 띄는 경제 외신
-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디파이 테크놀로지의 러셀 스타 최고경영자(CEO)는 해리스 부통령이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며 그만큼 중요성이 높아졌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
-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경기 침체를 가늠하는 지표로 인정받는 삼의 법칙 창안자인 클로디아 전 연준 이코노미스트가 연준이 기준금리를 긴급 인하할 필요는 없다고 견해를 내놨다. 그는 그런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될만큼 모든 요소가 발생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은행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CEO 제이미 다이먼은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한 것은 아니지만 경착률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미국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 선거 등 문제가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