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은 서울창업허브와 함께 혁신기술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성장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서울시 중소기업∙스타트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와 손잡고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2024 에쓰오일 X Seoul Startup Meet-up)에 참여할 혁신기술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모집 분야는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스마트 플랜트 △기타 (모빌리티, 잠재적 신규 에너지∙화학 분야 사업 등) 분야 스타트업으로 에쓰오일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신기술이나 아이디어 실증을 위한 사업화 지원금, 사무공간 지원, 언론홍보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에쓰오일은 최종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9월 2일까지다.
에쓰오일과 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5년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은 이 가운데 최종 선발된 범준E&C, 글로리엔텍, 이유씨엔씨 3개 기업에 총 30억 원 규모 직접투자를 집행하고 사업 성장을 지원해 우수 성과를 일궈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지난 5년간 다양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신에너지, 환경, 화학∙소재, 스마트 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에쓰오일의 에너지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술 혁신을 장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