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 전달

최현제 기자 입력 : 2024.06.10 14:01 ㅣ 수정 : 2024.06.10 14:09

해양경찰 사기 진작을 위한 후원금, 치료비와 학자금으로 사용
해양경찰의 든든한 후원자로 지속적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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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류열 에쓰오일 사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김종욱 해양경찰청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장진수 해양경찰청 운영지원과장, 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본부장 [사진 = 에쓰오일]

 

[뉴스투데이=최현제 기자]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해경영웅지킴이 후원금으로 3억2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후원금은 공상해경 치료비, 순직해경유자녀 학자금, 해경영웅 시상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는 “어려운 해상 상황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들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에쓰오일은 앞으로도 해양경찰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조난 선박구조, 해양오염방지, 불법조업 어선단속 등 최일선 현장에서 대한민국 해양영토 수호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2013년 해양경찰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해경영웅지킴이’ 협약을 맺었다. 

 

이후 해경 관련 프로그램별 후원금 전달식과 해경영웅시상식을 지속해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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