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국 해안 안전과 수호를 위한 제품을 전시하는 ‘국제해양·안전대전’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해양경찰청, 인천광역시 주관 인천관광공사, 전시전문업체 ‘RX K 페어스’ 주최로 진행됐으며 142개 기업이 참여해 514개 부스를 구성하고 관람객을 반겼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 대표 조선소' HD현대중공업과 '대표 항공사' 대한항공을 비롯해 방산 전문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LIG넥스원 그리고 KT 위성 전문기업 KT 샛(sat) 등 내로라 하는 기업이 첨단 기술을 뽐냈다.
HD현대중공업은 3000t급 경비함 모형과 같은 그룹 계열사 아비커스의 자율운항기술 역량을 전시했다.
대한항공은 타격용 무인기와 정찰용 무인기를 전시했으며 KAI는 흰수리 헬기 등 여러 헬기를 앞세워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내놨다.
LIG넥스원은 위성을 활용한 선박 기술 등 각종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개했으며 KT sat는 4G(4세대 이동통신), 5G, 위성인터넷, 와이파이 등을 융합한 하이브리 인터넷 기술을 선보여 어떤 환경에서도 인터넷을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기술 역량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