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4.30 08:47 ㅣ 수정 : 2024.04.30 08:47
나인하이어, 데이터에 접근한 사용자의 활동 정보를 자동으로 추적‧기록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고객 중심의 데이터 운영 관리 편의성 향상이 목적 정승현 대표, "빈틈없는 보안 체계로 사용자의 신뢰도 높이려는 노력중"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잡코리아 채용관리 솔루션 '나인하이어'는 ISMS-P(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준비를 위해 지원자 데이터의 기록 기능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인하이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지난해 3월20일부터 데이터 기록 기능을 제공해 오고 있다. 데이터에 접근한 사용자 정보와 날짜, IP주소, 다운로드 목적 등 데이터의 전반적인 다운로드 내역과 변경 사항 등을 자동으로 추적해 기록한다. 기업고객은 데이터 처리의 투명성을 보장 받을 수 있고, 쉽고 빠른 모니터링이 가능해 보안 위협으로부터 데이터 보호를 강화한다.
이번 데이터 기록 기능 개선은 지원자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고객 중심의 데이터 운영 관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지원자 데이터에 접근한 다운로드 내역 중 보안의 중요도가 높은 △지원자 평가 내역 △서비스 접속 기록 △권한 수정 내역 등 데이터 기록을 세분화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또 필터링 기능을 더해 이용 멤버 정보와 활동 내용 기준으로 원하는 데이터 기록을 쉽게 구별할 수 있게 했다. 다운로드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면서 편의성을 더했다.
나인하이어는 지난 2021년 창립 이후 현재까지 고객사의 까다로운 보안실사를 통과하며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데이터 기록 개선 외에도 △2차 인증 번호 절차(OTP) △중복 로그인 방지 △로그인 만료 설정 △지원자 데이터 폐기 등 고객사를 위한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올해 12월 예정된 ISMS-P 인증심사도 준비할 계획이다. 나인하이어는 이미 ISMS-P 인증을 획득한 잡코리아와 함께 정보 보안 기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ISO 인증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정승현 나인하이어 대표는 "나인하이어를 이용하는 모든 기업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지원자 정보를 관리할 수 있도록 이번 데이터 기록 기능을 업데이트하게 됐다"며 "잡코리아와 나인하이어 모두 서비스 이용에 있어 빈틈없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사용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