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신한카드가 사내벤처 아이즈(IZ), IT교육 스타트업 팀스파르타와 함께 온·오프라인 직무 박람회를 개최한다.
29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개최된다. 최근 IT채용 트렌드를 반영해 코틀린(Kotlin), 노드JS(Node JS), 게임 개발 등의 직무에 대해 핵심역량과 취업전략 등을 소개한다.
특히 대전시 소재 한밭대학교와 전주시 소재 전북대학교에서 박람회를 개최해 취업 관련 서비스의 지역적 편중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비수도권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 신한 SOL페이의 '나의 지원금 찾기'를 통해 1만여개에 달하는 국가지원금 중 취업 및 교육 관련 지원금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해 취업준비생 및 구직자들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신한카드의 '나의 지원금 찾기'는 올해 1분기에만 누적방문횟수가 82만건을 넘었다. 이중 가장 많이 찾은 지원금은 '국민내일배움카드'로 나타났다.
신한카드는 5월 18일 온라인 직무 박람회도 개최한다. 신한카드를 포함한 IT 및 디자인 분야 현직자들이 직접 생생하게 현장을 소개하고 경험을 공유한다.
신한카드는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사내벤처 제도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추모공원 중개 및 웰엔딩(Well-Ending) 플랫폼, 아트페어 개최, 나무거래 플랫폼, 나의 지원금 찾기에 이르기까지 카드업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생활플랫폼으로서 신한카드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으로서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