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 1분기 순이익 1732억원...전년比 6% 상승 ‘역대 최대’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JB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다.
JB금융이 22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경영 실적’에 따르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7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순이익이다.
올 1분기 그룹의 이자 이익은 4966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늘었다. 비이자 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그룹의 분기중 순이자마진(NIM)은 올 1분기 기준 3.26%로 나타났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 총자산이익률(ROA)은 1.10%를 각각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전년동기 대비 0.6%p 대선된 37.3%로 나타났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5%로 집계됐다.
자산 건전성은 다소 악화됐다. 올 1분기 그룹의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1%로 전분기(0.86%) 대비 0.14%p 상승했다. 연체율도 같은 기간 0.93%에서 1.17%로 0.24%p 올랐다.
계열사별로 보면 전북은행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5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광주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올 1분기 733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0.1% 늘었다.
비은행 계열사 중에선 JB우리캐피탈의 올 1분디 당기순이익이 565억원으로 전녀동기 대비 15.2% 늘었다. 같은 기준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의 당기순이익은 각각 20억원, 4억원으로 나타났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날 JB금융은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분기배당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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