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페양구 야끼소바’·‘도쿄바나나 아이스’…일본 맛에 ‘퐁당’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떠나는 해외여행지, ‘일본’의 맛을 국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신제품들이 나왔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여행시 꼭 먹어야 하는 제품으로 유명한 ‘페양구 야끼소바’ 2종을 단독으로 판매한다. 배스킨라빈스는 일본 여행시 꼭 사오는 디저트로유명한 ‘도쿄바나나’와 협업해 ‘도쿄바나나 아이스’를 4월 이달의 맛으로 선보인다. 또 풀무원은 일본의 대표 식재료인 ‘와사비’를 진하게 즐길 수 있는 ‘95% 다진 와사비’를 출시한다.
■ 세븐일레븐,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오리지널’ 출시
세븐일레븐은 극강의 매운맛으로 일본 여행 필수 구매품인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과 일본 동부지역 매출 1위 야끼소바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페양구 야끼소바는 일본 여행시 꼭 먹어야 하는 일명 ‘머스트잇(must-eat)’ 상품 중 하나로 고퀄리티의 철판 야끼소바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큐알코드를 통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상품에 대한 설명을 기재해 놓아 해외 관광객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이는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은 지난해 출시된 상품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지옥처럼 강렬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스코빌 지수 약 51만 SHU에 달한다. 해당 상품은 각종 SNS를 통해 매운맛 챌린지 바이럴이 유행처럼 번지며 전 세계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은 1975년에 출시된 전통 있는 상품으로 철판 야끼소바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스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특별한 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단짠의 조화가 돋보이는 간장 소스 베이스의 중독성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페양구 야끼소바 2종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결제시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페양구 야끼소바 지옥의 맛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매운맛 챌린지’도 준비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야끼소바 지옥의맛’ 해시태그와 함께 먹는 모습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16명에게 에어팟,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등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PB팀 책임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가워 할 만한 인기 상품 중 하나로, 일본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여행 때 느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외 소비자들 모두를 만족시킬만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배스킨라빈스, 도쿄바나나 협업 ‘아이스 도쿄바나나’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일본의 대표 디저트 기념품 ‘도쿄바나나’를 판매하고 있는 주식회사 ‘그레이프스톤’과 손잡고 ‘아이스 도쿄바나나’를 4월 이달의 맛으로 출시한다.
‘아이스 도쿄바나나’는 일본 여행 필수 기념품인 도쿄바나나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플레이버다. 바나나 아이스크림과 바나나빵 맛이 조화를 이뤄 바나나 풍미가 가득하고, 바나나 커스타드 리본과 바나나 퓨레 리본까지 둘러 달콤함을 더했다. 여기에 카스테라 큐브를 쏙쏙 넣어 부드러운 식감까지 살려 배스킨라빈스만의 도쿄바나나 콘셉트 아이스크림을 완성했다.
이달의 케이크로는 ‘한송이 가득 도쿄바나나’를 공개했다. 쿠키 파우더를 뿌린 도쿄바나나 모양의 아이스크림에 리본 모양의 초콜릿 장식을 올려 디자인과 맛을 더했다. 케이크 속 플레이버는 4월 이달의 맛을 포함해 엄마는 외계인 등 8가지 인기 아이스크림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이달의 음료 ‘도쿄바나나 블라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폭신한 도쿄바나나의 맛을 구현한 블라스트에 부드럽게 입안 가득 퍼지는 바닐라크림의 풍미가 조화롭고 상단 휘핑크림에 바나나 파우더와 도쿄바나나의 리본모양 초콜릿으로 달콤함을 더한 제품이다. 음료와 함께 제공되는 도쿄바나나 슬리브도 한정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나나 모양의 랑그드샤 쿠키 사이에 초콜릿 칩이 쏙쏙 박힌 도쿄바나나 아이스크림을 샌드 한 이달의 디저트 ‘아이스 도쿄바나나 쿠키 샌드’도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는 ‘4월 배라데이’를 진행한다. 매장 방문 시 4월 이달의 맛을 포함해 3가지 맛을 담을 수 있는 파인트 사이즈(9800원)가 20% 할인된다. 또 1만8500원 이상을 카카오페이로 전액 결제 시 4000원, 신한카드 마이샵으로 전액 결제 시 최대 5천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사 혜택도 준비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보기만 해도 여행이 생각나는 ‘도쿄바나나’를 아이스크림으로 새롭게 구현한 4월 이달의 맛을 선보인다”며 “다양한 바나나 맛을 즐길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의 신제품들과 함께 부드럽고 달콤한 4월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풀무원식품, ‘95% 다진 와사비’ 출시
풀무원식품은 와사비 원물을 사용해 만든 ‘95% 다진 와사비(80g/1만3880원)’를 출시했다.
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도 질 좋은 고기 또는 회와 와사비를 페어링해서 즐기는 경향을 적극 반영해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을 기획했다.
‘95% 다진와사비’는 생와사비 함량이 95%에 달하는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이다. 18개월 이상 재배한 건강한 와사비 뿌리만을 사용해 와사비 본연의 달큰한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와사비 원물만을 사용해 와사비 특유의 톡 쏘는 알싸한 맛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전문점에서 강판에 직접 갈아주는 와사비처럼 굵은 입자감을 구현해 고기나 회 같은 음식에 곁들여 먹기에도 제격이다.
또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는 튜브 형태의 용기를 사용해 보관 및 휴대 편의성도 높였다. 본격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나들이나 캠핑 등에 휴대하기도 좋다.
박진용 풀무원식품 상품혁신 소재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원물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음식과 페어링 해 먹을 수 있도록 생와사비 함량을 95%까지 높인 고품질의 와사비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마늘, 청양고추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시즈닝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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