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자산관리분야 법률 가이드북인 ‘상속테마북’을 발간했다.
29일 KB증권에 따르면 그간 고객 대상으로 상속 관련된 자산관리와 세무 등의 내용으로 가이드북을 배포했으나, 상속에 관한 ‘법률’ 문제만을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상속테마북’이 처음이다.
이번 배포된 ‘상속테마북’은 고령화시대에 부(富)의 이전 문제가 자산관리의 핵심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상속에 대한 고민 해결을 위해 KB금융그룹 WM스타자문단 이민정 변호사가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집필했다.
최근 고령 인구 증가와 상속 관련 사전 준비의 필요성 인식으로 고객 문의가 증가하고 있지만,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등 상속 관련 법률 지식이 없어 실질적인 대비는 여전히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KB증권은 상속인 또는 피상속인 입장의 모든 연령대 고객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고하도록 상속 가이드북을 발간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상속테마북’은 △상속인 △상속재산 △유언 △유류분 등 상속 전반에 관련된 30개의 사례로 구성했으며, 고객과 변호사의 질의응답 형식이 특징이다. 각 사례마다 키워드를 넣어 어렵다고 생각되는 상속에 대한 법률 지식을 쉽게 이해하고 읽을 수 있게 했다.
이홍구 KB증권 사장은 “고객 자산관리를 넘어 세대 이전까지 고려한 토탈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을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했다”며 “KB증권만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상속까지 확장시킨 ‘상속테마북’이 고객님의 현명한 상속 계획에 길라잡이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이번 ‘상속테마북’ 뿐 아니라 절세전략과 세무지식을 담은 ‘세무테마북을’ 매년 VIP 고객 대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TAX솔루션부 내 절세연구소와 부동산연구소, 법률연구소를 운영해 각 영역의 전문위원들이 고객 대상으로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 및 환율 변동에 따른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하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