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미 재무부가 43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7년만기 국채 입찰이 강한 수요를 보여 연준의 금리인하가 확인됐다며, 7년물 국채금리는 4.185%로 앞선 6번의 입찰 평균금리 4.379%보다 낮아서 정부가 채권을 매입하고자 시장금리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붙여 투자자를 유인할 필요가 없다는 긍정적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 지난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이 AI 부문 역량을 강화하하고자 스타트업인 앤스로픽에 27억5000만달러(약 3조7180억원)를 추가 투자한다며, 앤스로픽은 오픈AI의 공동 창립자 중 일부였던 다니엘라·다리오 애머데이 남매가 2021년 설립한 AI 회사로 최근 자체 최신 AI 모델 '클로드3'을 출시해 오픈AI(챗GPT)·구글(제미나이)과 경쟁한다.
- 지난 27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웨드부시의 데이비드 치아베리니 애널리스트는 고금리에도 주가가 오를 수 있는 미국 지역은행 5종목인 △퍼스트 호라이즌 △퍼스트 시티즌스 뱅크셰어스) △이스트 웨스트 뱅코프 △M&T 뱅크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코프가 높은 순이자마진(NIM)을 바탕으로 건전한 대출 구조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 코로나19 현황
올해 2월 4주(2월 25일~3월 2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4538명(일평균 648명)이었다. 2월 2주(11일~17일) 7214명까지 오른 뒤 감소세를 보이나 여전히 주 40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공식적으로 감염되는 상황이다.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현재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보호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 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고, 코로나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위기단계 하향 시점은 국내외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XBB.1.5 백신 추가 접종을 내달 15일부터 시작한다. 단 접종을 희망 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나갔으나 롱코비드(Long-Covid·만성 코로나 증후군)라고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과의 싸움은 여전하다. 롱코비드 증상만 200여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지만 정의는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를 정리한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한국의 대응 모범사례 4개가 수록됐다. WHO는 총 6개 분야에서 9개 교훈점을 제시하며, 국가별 시사점과 모범사례를 선정했는데 한국은 3개 영역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