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데이빗 러셀 트레이드스테이션 글로벌 시장 책임자는 연준이 3월 FOMC에서 올해 금리인하 횟수를 유지한 점은 인플레이션이 최근 반등했음에도 점진적으로 하락하는 경로로 의미한다며, 투자자들은 점도표 상에서 시장의 위험선호를 지지하는 3회 금리인하가 유지된 것을 보고 안도했다고 평가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금릴르 인상하기 시작한 이후 대체로 8%를 상회했던 현금성 자산 투자수익률이 향후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연준이 연내 세 차례 금리인하 신호를 보내면서 양도성예금증서(CD)와 머니마켓펀드(MMF) 같은 현금성 자산의 일부가 약세를 보였다고 관측했다.
- 지난 2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가 애플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며, 이번 소송은 애플이 경쟁 업체가 아이폰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능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함으로써 산업 성장과 소비자 가치를 저해해 독점 금지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 코로나19 현황
올해 2월 4주(2월 25일~3월 2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 수는 4538명(일평균 648명)이었다. 2월 2주(11일~17일) 7214명까지 오른 뒤 감소세를 보이나 여전히 주 4000명 이상이 코로나19에 공식적으로 확진되는 상황이다.
신규 코로나 양성자 중 60세 이상 고령 양성자의 비중이 1월 2주 이후 34~36%대에서 2월 4주 40%까지 늘었다.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환절기에 유행하는 만큼, 고령자·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은 건강 관리에 더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당국은 지난해 8월 코로나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명당 1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서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한다. 현재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시설 보호 위해 '경계' 단계는 유지 중이다.
하지만 정부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고, 코로나 백신을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위기단계 하향 시점은 국내외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나갔으나 롱코비드(Long-Covid·만성 코로나 증후군)라고 불리는 코로나 후유증과의 싸움은 여전하다. 롱코비드 증상만 200여가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필요하지만 정의는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WHO는 지난해 5월 코로나와 엠폭스에 대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해제하고, 코로나를 계절성 독감 수준으로 관리할 것을 각국에 권고했다. WHO가 소집한 전문가들은 3개월마다 회의를 열어 PHEIC 유지 여부를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