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3.25 09:26 ㅣ 수정 : 2024.03.25 09:26
올해 총 18명 선발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이 2024년 마스터 PB(프라이빗뱅커)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삼성증권 본사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
25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올해는 성과가 최상위권인 '골든 마스터 PB' 5명을 포함해 상위권의 역량을 갖춘 18명의 마스터 PB를 선발했다.
2005년 처음 실시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마스터 PB 제도는 삼성증권의 고급 자격을 갖춘 최정예 인력 중 고객 만족도 및 여러 정량·정성적 평가절차를 통해 선정 및 관리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8명이 관리 중인 고객 예탁자산은 총 26조원 규모로 국내 주요 공제회 수준의 자산 규모며, 이들은 초부유층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올해까지 총 97명의 마스터 PB를 선정했으며, 그중 상당수는 WM부문장을 비롯해 경영진이나 지점장으로 승진하는 등 삼성증권 WM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삼성증권은 마스터 PB의 상징성과 기여도, WM부문 PB들의 모범 사례인 점 등을 고려해 임원에 준하는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WM부문장은 "명실상부 자산관리 명가인 삼성증권의 마스터 PB는 동료와 고객으로부터 최고로 인정받는 자리로 입사하는 모든 PB들의 목표와 비전이 되고 있다"며 "삼성증권은 PB에 대한 교육 및 지원을 아낌없이 투자해 국내외 산업·기업과 금융시장의 다양한 환경변화에 잘 대응하는 동시에, 변화의 모습들을 잘 연결해 고객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 역할의 마스터 PB를 계속해서 육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