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이 22일 비대면 계좌 내 국내주식 대체입고 및 매매 시 투자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이달 말까지다.
타사대체입고는 다른 증권사에서 보유 중인 주식을 삼성증권으로 옮겨오는 것이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포함해 국내 코스피·코스닥 상장 종목은 모두 이전할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선 우선 이벤트 신청을 실시한 뒤 △대체입고 △입고 주식 매매 △잔고 유지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하면 된다.
본인 명의 삼성증권 비대면 계좌로 다른 증권사에 있던 주식을 대체입고(최소 입고액 1000만원 이상)한 뒤, 이체한 주식 중 1000만원 이상을 매매한 후 내년 1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된다.
삼성증권은 조건 충족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중 순입고 금액과 매매금액에 따라 보상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단 국내 ETF 종목 입고 금액은 2배로 인정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온라인 투자 고객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비대면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출시 및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