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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기성용 선수와 취약층 아동 40명…무료 축구교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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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분 기자
입력 : 2024.03.18 16:35 ㅣ 수정 : 2024.03.18 16:35

KB증권·GS스포츠·월드비전 협력…취약 아동 축구레슨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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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부터) 강진두 KB증권 부사장, 김성현 대표이사, 기성용 FC서울 선수,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이사가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증권]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무료 축구교실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 발대식을 진행했다.

 

18일 KB증권에 따르면 해당 축구교실은 회사와 GS스포츠, 월드비전이 협력해 서울시 내 4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무료로 축구레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진행되며, 사업 기간 KB증권은 축구교실 운영에 필요한 레슨비와 유니폼, 운동용품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KB증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에게 스포츠로 협력과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포용적이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FC서울의 홈경기 시작전 진행된 발대식에는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여은주 GS스포츠 대표이사, 기성용 FC서울 대표 축구선수가 참석했다. 특히 기성용 선수는 이번 'FC서울×KB증권 축구교실'의 명예 감독으로 아동들에게 뜻깊은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KB증권과 FC서울은 선발된 아동 가족을 경기장으로 초청해 무료 경기 관람을 지원하고 FC서울 축구선수들을 직접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단순히 축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공동체 유대감 강화에 앞장서기 위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KB증권 본사에서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깨비증권과 함께 소리없는 세상에 울림을’ 문화공연을 진행했으며, 도심과 농어촌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행복뚝딱 농어촌 의료봉사’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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