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AWE (Appliance & Electronics World Expo) 2024’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를 위한 맞춤형 비스포크 가전과 TV 라인업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7일(현지시간)까지 진행되는 AWE는 글로벌 3대 가전·전자산업 박람회 중 하나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Upgrade Your Lifestyle with LG’를 주제로 전시장을 조성해 올해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프리미엄 제품을 한 자리에서 소개한다.
이번에 공개한 프리미엄 제품은 △워시타워 △인스타 뷰(Insta View) 냉장고 △77형/83형 올레드(OLED) TV 등이다.
LG전자는 AWE 2024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YG(Young Generation) 고객을 겨냥한 제품도 대거 전시한다.
가장 뜨거운 반응이 예상되는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일러에 의류 구김 제거에 탁월한 핸디 스티머를 추가 내장한 ‘올 뉴 스타일러’다.
이 밖에 LG 스탠바이미 GO를 출시하고 울트라기어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와 LG 그램(Gram) PRO 노트북, 초소형 포터블 고화질 프로젝터 LG 씨네빔 큐브(CineBeam Qube) 등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LG전자는 씽큐(ThinQ)를 중심으로 가전을 넘어 편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는 고객들의 니즈(Needs, 욕구)를 충족시키는 공간도 마련했다. 고객 편의성을 향상시킨 개인화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
‘Fit&MAX’ 존에서는 인스타 뷰 냉장고, 빌트인 오븐,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퓨리케어 오브제 컬렉션 하이드로타워 등을 소개한다. ‘Mood Up Bridge’ 존에서는 다양한 색을 드러내는 무드업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올레드(OLED) 게이밍 모니터를 통해 실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는 ‘IT Gaming’ 존을 구성해 YG 팬(fan)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