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는 오는 3월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건립되는 '더샵 둔촌포레'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더샵 둔촌포레는 둔촌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4층, 전용 84~112㎡(24~33평) 총 572가구로 이뤄지며 이 가운데 7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용 면적별로는 △84㎡ 52가구 △112㎡ 22가구다.
더샵 둔촌포레는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쉬워 서울 각지로 이동하기에 편리하다.
명품학군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바로 앞 둔촌중을 비롯해 도보 5분 내 선린초, 둔촌고 등 초·중·고교가 모두 밀집해 있어 원스톱 안심 통학환경이 조성되며 배재고, 한영외고 등도 가까워 우수한 학업 분위기를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는 일자산도시자연공원이 자리해 있으며 인근에는 △올림픽공원 △길동생태공원 △길동공원 △명일근린공원 △광나루한강공원이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단지가 있는 둔촌동 일원에는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32가구)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모아주택 정비사업이 지난해 말 관리계획이 승인돼 주거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교통 분야 30대 혁신 전략' 가운데 GTX-D(예정)노선 강동역(가칭) 신설과 이케아 시티 고덕점(24년 개점예정), 고덕비즈밸리, 강동첨단업무단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등 업무지구도 개발 중이어서 투자 가치는 더 커질 전망이다.
한편 더샵 둔촌포레 견본주택은 3월초 송파구 방이동 일원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