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촉진2-1구역 입찰...하이앤드 브랜드 '오티에르' 선보인다
포스코이앤씨, 부산 최초로 오티에르 선보여
하이엔드 브랜드에 걸맞는 마감재, 설계 적용해 호평
[뉴스투데이=김성현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부산에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처음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해운대 엘시티 더샵에 이은 새로운 주거명작을 완성하기위해 촉진2-1구역에 △최고급 마감재 △넉넉한 지하주차장 △튼튼하고 안전한 내진설계 등을 제안해 입찰에 나섰다.
시민공원 조망을 높이고 초고층 건물에 걸맞는 창호의 강도와 기밀성 그리고 단열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독일 명품 베카창호를 적용했다.
주방가구는 이탈리아 명품 데노보쿠치네, 원목마루는 이탈리아 명품 리스토네 조르다노가 사용된다. 이와 함께 △수전 △세면기 △욕조 △도기 △타일 등 모두 외산 명품 마감재를 적용해 오티에르 명성을 높여나간다.
오티에르는 기존의 다소 협소한 지하주차장을 개선하기 위해 100% 확장형 주차를 제안하고 주차대수를 기존 대비 471대 늘려 고급 아파트 면모를 갖췄다.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더현대 백화점을 성공적으로 시공한 경험을 살려 1만7000평에 이르는 촉진2-1구역 상업시설에도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조합원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재분양 없이 빠른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원안 기준으로 관리처분인가를 취득한 후 이주· 철거 기간 특화설계에 대한 인허가를 받아 2026년 2월에 문제없이 착공하는 투트랙 전략을 계획 중이다.
한편 촉진2-1구역은 과거 공사비 협상 난항 등을 이유로 기존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운 파트너를 찾고 있는 상황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원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해 기존 시공사 공사비 대비 비교적 낮은 금액으로 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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