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 세계에 한류 알린다

박진영 기자 입력 : 2024.02.08 15:54 ㅣ 수정 : 2024.02.08 15:54

2024 한국방문의 해 맞아 한류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벤트 연계‧마케팅 협력‧한류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추진
유진호 공사 본부장 "한류 관심이 관광으로 이어지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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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유진호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오른쪽)과 SM엔터테인먼트 탁영준 최고운영책임자(왼쪽)가 7일 서울 성수동 SM 본사에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뉴스투데이=박진영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SM엔터테인먼트(사장 장철혁, 이하 ‘SM’)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7일 서울 성수동 SM 본사에서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 연계 홍보‧마케팅 협력 △한류관광 콘텐츠 공동 발굴 및 양사 콘텐츠 활용 지원 △외국인 관광객 방한 유치를 위한 공동 프로모션 등 상호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2018년 엑소(EXO)와 샤이니(SHINee)를 각각 한국명예 홍보대사와 한국 MICE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고, 2022년에는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SM 영상 콘텐츠를 상영한 바 있다.

 

유진호 공사 관광콘텐츠전략본부장은 이날 MOU에서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밀접하게 연관됐지만 사업을 따로 추진하는 경우가 많았다“라며 ”앞으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실제 방한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게 SM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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