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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사상 처음 연매출 8조원 달성…영업이익 2532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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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4.02.07 16:10 ㅣ 수정 : 2024.02.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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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사상 처음 연매출 8조원을 넘어섰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8조194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3% 증가한 2532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4.7% 늘어난 2조402억원, 영업이익은 2.3% 감소한 51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편의점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며 사상 처음 매출액이 8조원을 넘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우량점 중심의 개점 전략으로 점포수(2022년 1만6787개, 2023년 1만7762개)도 전년 대비 975개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CU만의 차별화 상품(연세우유 크림빵)과 고물가 시대에 맞춤형 초저가 상품(득템 시리즈) 등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상품 회전율을 높이는 스마트한 운영 전략으로 기존점의 매출 상승을 도모했다"며 "올해도 점포 경쟁력 강화와 상품 및 마케팅 혁신, 고객 경험 차별화 등을 중심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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