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대신증권은 온라인으로 채권 특판을 진행한다.
2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특판은 우량채권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AA-등급 이상의 우량 회사채와 여전채, 국민주택채권을 일주일간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
특히 채권 투자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시장금리보다 높은 수익률로 우량 채권을 제공한다. 특판 채권의 세전 투자수익률은 연 4.20~4.62%다.
특판 대상 채권은 장외채권 △국민주택1종채권19-08-2 △케이비캐피탈471-2 △이마트20-2 총 3종이다. 만기는 각각 오는 8월 31일과 4월 5일, 2월 26일이다. 신용등급은 KB캐피탈이 AA-, 이마트가 AA다.
판매는 온라인 선착순이다. 대신증권과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을 통해 채권을 매수하면 된다. 특판 채권의 한도는 각각 100억원이며 최소 매수금액은 1000원이다. 판매기간은 내달 2일까지며, 한도 소진 시 특판은 조기 종료된다.
안석준 대신증권 리테일솔루션부장은 “대신증권 거래고객을 위해 우량 채권을 높은 금리에 특별 판매하기로 했다”며 “이번 특판이 안정성을 선호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매되는 채권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으며, 신용 위험에 따른 원금손실 가능성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