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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코스콤,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MOU 체결
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1.26 09:13
ㅣ 수정 : 2024.01.26 09:13
토큰증권 법제화 대비 인프라 구축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대신증권과 코스콤이 지난 25일 토큰증권 플랫폼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6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대비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토큰증권 관련 법안 시행 후 규제 샌드박스를 기반으로 운영 중인 조각투자 시장이 절차 간소화에 힘입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은 코스콤의 기술력에 금융 전문성을 더해 활성화된 토큰증권 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계좌관리기관으로 참여하는 대신증권은 지난해 인수한 국내 1호 부동산 조각투자사인 카사코리아를 포함해 다양한 조각투자사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부동산이나 미술품 등 다양한 토큰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대신증권이 코스콤의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코스콤 인프라와 대신증권 상품 발행의 결합으로 토큰증권 시장 활성화의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송종원 대신증권 경영기획부문장은 “최근 조각투자 시장이 활기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대신증권이 시장 선점을 향해 한발 더 앞서 나갈 수 있게 됐다”며 “발행사와 투자자 모두에게 신뢰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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