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씨엑스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 실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4.01.23 09:35 ㅣ 수정 : 2024.01.23 09:35

금융교육·자격증·채용연계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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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씨엑스가 초록우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토스씨엑스]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의 비대면 금융 상담 전문 계열사 토스씨엑스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협업해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3일 토스씨엑스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돼 아동양육시설 등 보호시설을 퇴소하고 독립해야 하는 이들을 말한다.

 

자립준비청년 함께서기 프로젝트는 금융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이들이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루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되며, 이를 위해 △금융 교육 △자격증 취득 △채용 연계 등을 지원한다.

 

첫 과정으로 토스씨엑스 구성원들의 노하우를 살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 상품 비교 △신용 관리 △소비 습관 점검 등 금융 교육과 사기 예방 교육 세션 등을 마련했다. 부동산 계약 시 주의할 점이나 공과금 및 건강보험 등 사회에 첫발을 떼는 자립준비청년에게 필요한 경제활동 팁도 소개한다.

 

또 보호 종료 후 본격적으로 취업 활동을 시작해야 하는 만큼, 이 과정에서 필요한 자격증 취득 비용도 지원한다. 추후 자립준비청년이 토스씨엑스에 입사할 수 있는 채용 연계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다.

 

토스씨엑스는 이번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시작으로 초록우산과 함께 보호대상 청소년이나 저소득 가정 청소년, 청년 대상 금융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진원 토스씨엑스 소비자보호 총괄은 “기초 금융 지식을 비롯해 폭넓은 유형의 금융 사고를 최전선에서 대응하며 익힌 노하우로 자립준비청년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적 자립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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