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이날 오전 10시 4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89포인트(1.02%) 상승한 2,464.93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28.39(1.16%) 높은 2,468.43에 개장했다.
현 시각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10억원어치를 사들였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836억원과 112억원어치를 팔았다.
코스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보다 2200원(3.07%) 뛴 7만3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SK하이닉스(000660, 2.57%)와 셀트리온(068270, 2.06%), 삼성전자우(005935, 1.88%), 카카오(035720, 1.41%), 삼성물산(028260, 1.2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머티(450080, 3.02%)와 포스코퓨처엠(003670, 2.64%), POSCO홀딩스(005490, 1.66%), LG화학(051910, 1.46%), KB금융(105560, 0.91%)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73포인트(0.80%) 뛴 847.06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현재까지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92억원과 26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11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권에서 엔켐(348370, 8,22%)과 이오테크닉스(039030, 6.30%), HPSP(403870, 4.77%), 리노공업(058470, 3.72%),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3.35%)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 5.18%)과 엘앤에프(066970, 4.3%), 에코프로(086520, 3.42%), 에코프로비엠(247540, 3.11%), LS머트리얼즈(417200, 0.49%) 등은 내리고 있다.
임승미 하나증권 연구원은 “TSMC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 강세 속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일본은행(BOJ) 통화 정책회의와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한국 4분기 국내총생산(GDP), 미국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7원 내린 1,338.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