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UDC 2023' 콘텐츠 전면 무료 공개

임종우 기자 입력 : 2023.12.26 09:26 ㅣ 수정 : 2023.12.26 09:26

국·영문 버전 'UDC 2023 리포트'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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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3일 서울 광진구에서 개최된 'UDC 2023'의 폐회사를 진행 중인 이석우 두나무 대표. [사진=두나무]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두나무가 지난달 13일 서울 광진구에서 실시한 '업비트 D 컴퍼런스(UDC) 2023'의 강연 영상과 발표 자료를 모두 무료로 공개하고 블록체인 생태계 지원과 활성화를 도모한다.

 

26일 두나무에 따르면 올해로 6회째 열린 UDC는 기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리브랜딩해 기술 위주의 컨퍼런스에서 나아가 정치나 경제, 문화 등도 다루는 종합 컨퍼런스가 됐다. '블록체인의 모든 것(All That Blockchain)'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UDC 2023에선 국내외 전문가 39명이 모여 블록체인 산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두나무는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저변을 넓히기 위해 올해 처음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다. 당일 온라인 스트리밍 시청 수 10만회, 실시간 생중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만명에 육박하는 등 사상 최다 온라인 방문객을 기록하기도 했다.

 

UDC 2023의 강연과 콘텐츠는 두나무 UDC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공식 홈페이지 프로그램 메뉴에선 △트렌드 △금융·비즈니스 △정책·규제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5개 카테고리로 분류한 총 11개 세션의 오프라인 강연 영상을 볼 수 있다. 온라인 세션은 △인공지능(AI) △지속가능성 △소셜 임팩트 등 다양한 이슈 키워드를 포괄하는 20개의 강연이 공개된다.

 

또 강연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UDC 2023 리포트'도 국·영문 두 버전으로 제작돼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열람할 수 있다.

 

두나무 관계자는 “UDC 2023 콘텐츠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에게 블록체인에 대한 지식과 비전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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