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은빈 기자] LS머트리얼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다음날 상한가를 쓴데 이어 두 번째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S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3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00% 상승하며 따따블을 기록해 주목을 받았다. 상장 이튿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재 LS머트리얼즈의 시가총액은 2조6993억원이다. 시가 총액 순위로는 13위다.
LS머트리얼즈는 전기차 등에 활용되는 에너지저장 장치 울트라커패시터(Ultra Capacitor·UC)를 제조해 이차전지, 풍력발전 관련 기업에 공급한다. 시장 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높아지면서 차세대 이차전지인 UC를 생산하는 LS머트리얼즈 또한 관련주로 묶여 주가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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