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월가의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테슬라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제조업체이면서 올해 주가가 90%나 올랐지만 헤지펀드가 가장 선호하는 공매도 종목이라며, 테슬라는 시가총액 대형 종목 중 변동성이 큰 탓에 헤지펀드들이 단기적인 베팅의 대상으로 선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의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시장이 둔감한 반응을 보였지만 주가 전망은 매우 탄탄하다며, 엔비디아가 예상치를 약 20억달러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엔비디아의 호황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 지난 22일(현지시간) 배런스에 따르면 레드번 아틀란틱의 팀 슐체-멜란더 애널리스트는 최근 인공지능(AI) 열풍에 대한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관련 추론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데 있어 칩 수요가 커질 것이라며, 그 수요는 결국 반도체 장비 산업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 코로나19 현황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양성자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지난 일주일간(11월12일∼18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는 6088명(일평균 807명)이었다.
신규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높았다. 고령자 비중은 지난주 34.4%로 직전 주보다 소폭(0.6%포인트) 늘었다. 특히 변이 바이러스 중 오미크론 하위 EG.5 검출률은 33.0%로, 3주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EG.5에서 재분류된 세부계통 HK.3 검출률은 1.7% 포인트 늘어난 50.4%로, 8월 이후 계속 증가세다. 면역회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BA.2.86 변이(피롤라)는 23건이 추가로 검출돼 누적 90건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면서 전수감시를 중단하고, 인구 10만 명당 1곳꼴로 지정된 의료기관 527곳에서 코로나19 양성자 발생 수준을 감시하고 있다.
당국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해 고령층 대상으로 지난달 19일부터 코로나 백신과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고령층과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