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올원뱅크 1000만 고객 돌파···농협금융, ‘슈퍼 플랫폼 비전’ 선포

유한일 기자 입력 : 2023.11.15 08:59 ㅣ 수정 : 2023.11.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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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14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천만고객 돌파 기념 NH올원뱅크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두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모바일뱅킹 ‘NH올원뱅크’의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15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전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과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NH올원뱅크는 2016년 8월 출시 후 7년 만에 가입 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농협금융은 NH올원뱅크가 간편한 금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농협금융·경제 계열사 등과 연계한 특화 제휴 서비스와 부동산, 자동차 등 차별화된 생활 서비스를 통해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서 발전을 거듭해왔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NH올원뱅크의 추진 성과를 되돌아보고, 홍보모델의 축하 인사를 시작으로 임직원 및 고객들의 응원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농협금융은 금융·생활·인증 서비스를 통합해 ‘NH올원뱅크 하나로 다 되는 슈퍼 플랫폼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비전의 내용은 △고객에게 금융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고객 일상 속 생활 혜택으로 가득 찬 새로운 경험 제공 △고객의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변화 체계 구축 등 슈퍼 플랫폼의 미래상을 담았다.

 

이석 회장은 “NH올원뱅크 천만고객 달성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초일류 역량 내재화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 중심의 슈퍼 플랫폼 역량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며 고객 만족을 넘어 감동의 아이콘이 될 때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NH올원뱅크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서울 성수동 플랜트란스 성수플래그쉽에서 ‘NH올원뱅크 신선놀음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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