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낮춰 물가 안정 돕는다"…홈플러스, 갓성비 PB상품 '인기'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1.14 11:01 ㅣ 수정 : 2023.11.14 11:01

히트작 이춘삼 짜장라면과 이해봉 짬뽕라면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홈플러스는 갓성비(가장 가성비가 좋은) PB상품이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장바구니 부담이 늘어난 고객들 사이에서 최적의 가격으로 스마트한 쇼핑을 추구하는 ‘불황형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그 가운데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 고객 만족도까지 고려한 홈플러스 갓성비(가장 가성비가 좋은) PB(자체 브랜드)상품이 인기다. 특히, 지난 2019년 11월 첫 선을 보인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올해 매출은 2019년 대비 약 219% 증가했다

 

PB상품의 메가 히트작 ‘이춘삼 짜장라면’과 ‘이해봉 짬뽕라면’은 누적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하며 홈플러스 대표 스테디셀러의 면모를 입증했다.

 

‘1봉에 500원’이라는 가성비를 자랑하는 ‘이춘삼 짜장라면’은 지난 해 12월 첫 출시 9일만에 초도물량 완판, 전체 라면 카테고리에서 7개월 동안 1위를 유지했다. ‘이춘삼’은 ‘이것이 리얼 춘장 39.6%’의 첫 글자를 딴 이름으로 현재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짜장라면 중 춘장 함유량이 가장 높다.

 

후속작으로 선보인 ‘이해봉 짬뽕라면’ 또한 1봉에 약 600원 남짓한 가격으로 ‘가성비 라면’의 반열에 올랐다. 이는 일반 제조사 상품(NB)대비 약 30% 저렴한 가격이다. ‘이것이 리얼 해물 짬봉(뽕)’의 글자를 딴 이름으로 풍부한 국물에 불맛까지 가미하여 짬뽕 맛을 구현했다.

 

기존 상품의 핵심 스펙은 유지하되 고객의 소비 형태와 가격 경쟁력을 고려한 ‘심플러스(simplus)’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기존 상품을 ‘심플러스’ 상품으로 리뉴얼한 결과, 출시 후 2주 만에 판매수량이 2.2배, 한 달 만에 판매량이 50% 증가하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롤백, 위생백, 위생장갑, 빨대 등 이번 달까지 총 41종을 론칭해 쓰임에 맞는 다양한 구색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양수령 홈플러스 PBGS총괄은 “고물가 상황 속 가성비 높은 PB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관련 상품들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팍팍한 지갑 사정을 달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