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3분기 영업익 870억원…전년비 4.9% ↓
서예림 기자
입력 : 2023.11.02 16:51
ㅣ 수정 : 2023.11.02 16:51
매출액 2조2068억원…전년비 7.4% ↑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BGF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06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순이익도 700억원으로 1.0% 늘었다.
매출액은 성장을 이어간 반면, 영업이익은 기상 악화와 운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소비 침체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고물가 시대 차별화 상품 및 알뜰 프로모션 등이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며 "다만 7월 지속된 우천과 운영비 증가 등이 실적 변수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반기엔 즉석식품과 동절기 상품 등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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