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IBK투자증권이 서울 관악구 상록여자자립생활관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 기금 6500만원을 전달했다.
2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기금은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샤시와 장판 교체, 도배뿐만 아니라 가구 및 생활용품 등 리모델링 사업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977년 개소한 상록여자자립생활관은 취업을 준비하는 여성 청소년이 일정 기간 생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현재 12개실에서 2인 1조로 총 1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생활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일 진행된 기금 전달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부청하 상록여자자립생활관 원장,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 10여명 등이 참석했다. 전달식 이후에는 나눔봉사단이 입주청소와 이사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정학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