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경기도 이천시 성애원에서 개최된 배트민턴장 개장식. [사진=IBK투자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IBK투자증권이 경기도 이천시의 아동보육원 '성애원'에 배드민턴장 조성을 후원했다.
13일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성애원은 현재 53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보육시설로, IBK투자증권은 부족한 야외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보육원 앞 공터에 30평 규모의 배드민턴장 조성을 지원했다.
'성애원 배드민턴장'은 인조잔디와 펜스, 체육용품 등을 갖추고 있어 보육아동들의 신체 활동과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2일 진행된 개장 행사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와 사내 나눔봉사단원, 이기봉 성애원 원장, 강민철 성애원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개장식이 끝난 후에는 보육아동과 함께하는 공예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서정학 대표는 "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 곳곳의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IBK투자증권 나눔봉사단은 이번 활동 외에도 △초등학교 경제교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청각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