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설치·상담·케어·AS를 하나로’…LG전자, 통합 서비스 ‘LG전자 BEST Care’ 론칭
전소영 기자 입력 : 2023.10.23 10:00 ㅣ 수정 : 2023.10.23 10:00
‘고객경험 연결’ 위해 배송설치부터 AS까지 각 서비스 원브랜드로 합쳐 “LG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서 경험하는 최고 서비스로 고객 감동 실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론칭해 소비자에게 ‘최고(BEST)’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23일 배송설치, 상담, 케어, AS 등 각각의 서비스를 ‘LG전자 BEST Care’참고)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비자의 기대를 넘어서는 ‘최고의(BEST) 서비스’를 각각의 서비스 분야는 물론 소비자의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제공(Care)’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품의 배송설치를 시작으로 수리, 교체, 상담 등 소비자에게 필요한 각각의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고객경험을 연결한다’는 취지다.
‘LG전자 BEST Care’는 단일 브랜드 아래 소비자가 이용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인지하고 통일된 정체성을 강조하고자 ‘LG전자 BEST Care 배송설치’1), ‘LG전자 BEST Care 상담’2), ‘LG전자 BEST Care 솔루션’3), ‘LG전자 BEST Care 서비스’4) 등으로 구성됐다.
LG전자는 새로운 서비스 브랜드 확산을 위해 최근 서비스 차량 2000대에 브랜드 래핑을 새로 시행했으며 △배송 차량 △유니폼 △명함 △명찰 등에도 빠르게 적용해 고객에게 통합 서비스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지난 6월 구매, 배송, 설치, AS 등 각각 분리돼 운영되던 전화 상담 서비스 번호를 ‘1544-7777’로, 기업 고객(B2B)를 ‘1544-8777’로 하나로 합쳤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종류와 무관하게 전화 한 통으로 상담 가능하며, 상담 컨설턴트가 제품 문의부터 AS까지 모든 상담을 응대하는 ‘통합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연채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 정연채 부사장은 “LG전자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가장 좋은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고객이 LG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경험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 감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