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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외환시장에서 중립적으로 평가되며 소폭 하락”<키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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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3.10.20 09:27 ㅣ 수정 : 2023.10.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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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reepik]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달러화가 외환시장에서 중립적으로 평가되면서 소폭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달러화가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을 놓고 다양한 시각이 이어졌으나 외환시장에서는 중립적으로 평가하면서 소폭 하락했다”며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여전히 높다고 평가한 가운데 현 통화정책도 제약적이지만 너무 긴축적이지 않다’고 발언해, 중장기 국채금리는 하락했지만 달러는 중립적으로 평가하며 제한적인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354.6원으로 4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나,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만큼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베네수엘라 수출 제재 완화 소식에도 상승했다”며 “금도 미국 주요 증시도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가 다소 높아진 영향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고채 금리는 전일 미국채 금리가 바이든 대통령의 이스라엘에 지원하겠다는 소식 등으로 상승한 데 따라 국내 금리도 연동돼 상승 마감했다”며 “미 국채금리는 파월 연준 의장 발언을 대기하면서 상승세를 보이다 발언 이후 미국채 10년물이 5% 선에 근접하며 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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