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카카오페이가 또래와 카드 소비액을 겨루는 '카드 절약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4일 카카오페이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올해 6월에 진행했던 '카드 절약 챌린지'를 매달 진행하는 상시 프로모션으로 전환한 것이다. 이전 챌린지에서는 '지난달의 나'와 소비를 겨뤘다면, 다시 돌아온 '카드 절약 챌린지'는 연령대가 비슷한 또래와 나의 카드값을 대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카카오페이는 6월 한 달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카드 절약 챌린지'를 비슷한 연령대의 소비 트렌드를 살피고 이에 맞춰 합리적인 소비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사용자의 흥미를 높이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계획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드 절약 챌린지'는 카카오페이에 마이데이터 카드 자산을 연결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1일마다 새롭게 시작된다. 챌린지는 주 단위 대결로 한 달간 진행된다. 한 주간 자신이 소비한 카드값이 전월 동일 주차의 또래가 소비한 카드값보다 적다면 '승리 배지'를 받을 수 있다. 한 달간 총 4개의 '승리 배지'를 모은 참여자들에게는 리워드 300만 카카오페이포인트가 N분의 1로 분할 지급된다. 프로모션을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보너스 승리배지'가 지급돼 4주 중 3주만 챌린지에 성공해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리워드는 익월 12일에 일괄 지급되며, 최종 지급 포인트는 달성 인원에 따라 달라진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사용자들이 비슷한 연령의 소비 트렌드나 습관을 파악하고 재미있게 절약할 수 있도록 '카드 절약 챌린지'를 상시 프로모션 형태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페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쌓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