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우 기자 입력 : 2023.09.26 10:26 ㅣ 수정 : 2023.09.26 10:26
행사 기간 올해 10월 2일부터 11월 3일까지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오는 10월 미국 주식 10개 종목에 대한 매매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은 내달 2일 프리마켓부터 오는 11월 3일 애프터마켓까지다.
26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사용자가 주식시장 이슈를 살펴보고 투자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실적발표와 같은 주요 일정에 맞춰 주차별 혜택 적용 종목을 선정했다.
오는 10월 1주차인 2~6일에는 △SOXL(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 △SOXS(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베어 3배 ETF) 등의 매매수수료가 무료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및 금융사 실적발표가 예정된 2주차에는 △JPM(제이피모간 체이스) △BLK(블랙록) 등이 무료다.
미국 근원소비자물가(PCE)와 기업별 실적 발표 등이 예상되는 3주차에는 △NFLX(넷플릭스) △C(씨티그룹), 4주차는 △GOOGL(알파벳 클래스 A) △MSFT(마이크로소프트) 등이 혜택 대상 종목이다. 마지막 5주차는 △AMD(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 △QCOM(퀄컴) 종목이 혜택을 받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앞서 사용자가 혜택 종목을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벤트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단, 미국 주식 매도시 수수료는 없으나 기타거래세(SEC FEE 0.0008%)는 부과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사용자 조사를 통해 선별한 종목들에 혜택을 적용하는 만큼 더 많은 사용자가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사용자의 투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재밌는 투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