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8.18 09:47 ㅣ 수정 : 2023.08.18 09:47
써클차트 내 V 컬러링 차트 신설 기념 추첨 통해 배민 상품권, 영화관람권 등 제공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동통신 3사는 지난달 K-팝(pop) 대표 차트 ‘써클차트’ 내 ‘V 컬러링 차트’를 신설한 데 이어 다양한 V 컬러링 관련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V 컬러링은 전화통화를 연결할 때 뮤직비디오, 스포츠, 캐릭터 등 고객이 설정한 영상을 수신자와 발신자에게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이동통신 3사가 공동 제공하고 있다.
이번 V 컬러링 차트가 신설된 써클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K-팝 차트로 △네이버 바이브 △FLO △지니 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등 국내외 음악 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음악 순위를 집계한다.
V 컬러링 차트는 써클차트가 V 컬러링 이용량에 따라 순위를 집계하고 메인 차트 중 하나인 디지털 차트 집계에도 반영된다.
이동통신 3사는 차트 신설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대상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3만원권(30명) △메가박스 일반관람권 2매(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등을 제공하는 ‘신규 가입 웰컴이벤트’를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은 9월 5일까지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플랫폼 기업 ‘챌린저스’와 함께 V 컬러링 설정 프로모션도 펼친다. 고객이 챌린저스 앱에서 V 컬러링 챌린지를 신청하고 V 컬러링 회원가입 후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인증하면 상금을 준다. 상금은 총 300만원을 챌린지 인증을 끝낸 고객 수로 나눠 개별 제공되며 챌린지는 오는 21일부터 9월3일까지 운영한다.
이석영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담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V 컬러링을 즐길 수 있도록 써클차트 및 챌린저스와 협력을 시작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콘텐츠와 채널을 발굴해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