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1일 신임 사장에 박진효 전(前) SK쉴더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진효 신임 사장은 SK텔레콤과 T-B 시너지 극대화는 물론 △인공지능(AI)·데이터전송(DT) 기반의 미디어 △B2B(기업 간 거래) △인프라 분야에서 SK브로드밴드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박 신임 사장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을 거쳐 정보통신기술(ICT)기술센터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로 근무했다.  이를 바탕으로 LTE(4세대 이동통신) 및 5G(5세대 이동통신) 테크 리더십 강화에 기여했다.

그는 지난 2020년부터 SK쉴더스 대표이사를 맡아 △통신 △미디어 △보안 등 플랫폼 기반 신사업 융합을 추진할 수 있는 경영 전문가다.

박 사장은 오는 8월 말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신임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