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EO 부재에도 양호한 실적 달성 목표주 유지" <대신證>

강륜주 기자 입력 : 2023.07.13 10:54 ㅣ 수정 : 2023.07.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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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업실적 및 주요 투자지표 [사진=대신증권]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대신증권은 13일 KT가 최고경영자(CEO) 부재에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4만4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어수선해도 잘합니다'라는 제목의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대신증권은 KT의 올해 2분기 매출 6조6000억원, 영업이익 5조500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 1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회재 연구원은 "지난해 말 KT CEO 선임을 둘러싼 많은 잡음이 발생해 좋은 실적과 전망에도 주가는 3만8000원에서 2만9000원까지 20% 이상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우려와 달리 CEO 부재 상황에서도 올해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도 호실적을 일궈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는 지난달 말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7월 초 CEO 후보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말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CEO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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