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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본격적인 폭염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LG전자 창호형 에어컨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
LG전자는 5일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올해 6월까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LG전자가 지난해 창호형 에어컨으로는 처음 공기 흡입구를 전면에 배치한 제품이다. 실내 돌출이 거의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높은 창문 높이로 설치가 어려웠던 고객을 위해 설치키트를 105cm 소형창부터 240cm 대형창까지 다양한 높이로 늘려 고객 편의성도 개선했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는 비가 새지 않는 마감과 뛰어난 제습 효과로 장마철에도 매우 유용하다.
LG전자는 휘센 오브제컬렉션 엣지 판매량 증가 요인으로 본격 시작된 폭염을 지목했다.
지난 3일 월요일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 체감온도는 33~35도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7월~9월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이 같은 폭염 속에서 창호형 에어컨 판매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 생산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올 여름 예년보다 덥고 비도 많이 올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창호형 에어컨을 포함해 스탠드·시스템·벽걸이·이동식 에어컨까지 설치 공간이나 디자인에 따라 선택 가능한 다양한 라인업의 휘센 에어컨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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