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엔에이치엔클라우드(이하 NHN클라우드)의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이 게임사 요구를 충족시키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4일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사 '모비릭스'의 신작 게임 '무한 영웅'에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와 ‘게임베이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비릭스 신작 게임 무한 영웅은 지난달 13일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은 픽셀아트로 구성된 그래픽으로 이뤄진 '핵 앤 슬래시' 장르가 특징이다.

NHN클라우드가 무한 영웅에 공급하는 NHN앱가드는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한다. 글로벌 서비스 중인 무한 영웅은 NHN앱가드를 통해 전세계 해커들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아이템 성능 조작, 게임 플레이 조작, 캐릭터 능력치 조작 등 어뷰징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모비릭스는 △로그인 및 인증 △결제 △지표 △점검 및 PUSH 알림 등 게임에 필요한 모든 공통 기능을 일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를 무한 영웅에 도입했다. 이에 따라 공통 기능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운영에 필요한 언어 설정 및 현지 결제 등 기능 개발에 대한 부담 없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무한 영웅이 정교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성된 게임이라는 특성상 무한 영웅 담당 개발 조직은 게임베이스를 통해 개발 공수를 줄일 수 있다. 이와 함께 디자인 작업에 시간과 노력을 쏟아 고품질 픽셀아트를 구현하도록 했다.

한편 모비릭스는 앞서 데빌헌터 키우기, 블레이드 키우기를 포함한 게임 4종에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와 게임 공통 기능 제공 솔루션 게임베이스를 활용해 왔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모비릭스가 게임베이스와 NHN앱가드를 자사 4개 게임에 이어 이번 신작 무한 영웅에 도입한 것은 두 솔루션이 게임사가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효과를 성공적으로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엔씨소프트, 위메이드커넥트, 클로버게임즈, 111% 등 국내 다양한 게임사가 NHN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어 더 많은 게임사가 NHN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에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 환경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