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청자의 힐링 위한 자체 제작 여행 예능 오는 30일 최초 공개
[뉴스투데이=강륜주 기자]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STUDIO X+U)'가 시청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자체 제작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튜디오 X+U가 오는 30일 기획·제작한 미드폼 예능 ‘집에 있을걸 그랬어’를 런칭하고 첫 방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집에 있을걸 그랬어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으로, 한 번도 여행을 가 본 적 없는 MZ남매 조나단과 파트리샤가 희극인 김해준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작품은 SBS '런닝맨' 등을 연출한 임형택 프로듀서(PD)가 LG유플러스에 합류한 뒤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회당 50분, 총 8회 분량(모바일 TV 기준 회당 30분, 총 16회 분량)으로 제작됐다. SBS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U+모바일TV에서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그간 기성 세대 연예인들이 주도해온 리얼 버라이어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시청자들이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지속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회당 30분 내외의 미드폼 형식 콘텐츠 사업 역량을 강화하며 속도감 있는 ‘웰메이드’ 미드폼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집에 있을걸 그랬어 런칭 기념 로밍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17일까지 2주동안 인스타그램에 '집에있을걸그랬어' 해시태그와 함께 가보고 싶은 여행지 사진을 올리고 해당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고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상품권 100만원권과 U+ 안심로밍 제로프리미엄 요금제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정수 LG유플러스 STUDIO X+U 제작센터장은 "MZ세대의 중심에 선 출연진 3인이 바쁜 일상 속에서 해외로 훌쩍 떠나 다양한 희로애락을 느끼는 모습을 보며 시청자들도 힐링할 수 있는 예능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젊은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트렌디한 미드폼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